
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Physical AI Solution Company로 기업의 정체성을 혁신하고 있다. 이를 위해 로봇과 자동화 기술을 생산현장에 적용하고, 공장·차량·로봇에서 현실세계 데이터를 축적하며, 부품·생산·물류·로보틱스를 연결하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.
핵심 전략은 SDx(Software-Defined Everything)다. 자동차 외에도 공장, 로봇까지 소프트웨어와 AI 기반으로 연결하고 고도화한다. 이 전략은 크게 세 영역으로 추진된다.
- SDF(Software-Defined Factory) : 싱가포르 HMGICS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과 유연생산 기술을 활용해 생산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
- SDV(Software-Defined Vehicle) : 중앙집중형 컴퓨팅과 OTA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조로 전환
- Robotics : Boston Dynamics의 휴머노이드 Atlas를 중심으로 AI의 판단을 실제 동작으로 구현
이 중 SDV를 구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Pleos다. 차량의 기능과 서비스를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, 지속적으로 업데이트·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.
- Pleos Vehicle OS : 차량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어하는 차량 운영체제
- Pleos Connect : 인포테인먼트와 앱·서비스를 연결하는 차세대 차량 인터페이스
- Pleos Playground : 개발자가 차량용 앱과 서비스를 개발·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
SDx 전략은 NVIDIA의 AI 컴퓨팅과 시뮬레이션, Google DeepMind의 로봇 지능, Waymo의 자율주행 기술,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조·모빌리티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.